3시리즈출고기1 2023 BMW 3시리즈 320i 페이스리프트 [첫차 출고기] 원래 그랬다. 돌다리도 진짜 두드리며 건너던 꼬맹이였고, 커서도 제품 하나하나 비교해서 꼭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사는 습관이 생겼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내 습작 하나하나 확인하고 기록하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서른둘. 만 30세가 되어서야 새차, 신차로 내 차를 사게 되었다. 기간은 2년 4개월, 그 동안 정말 많이 전시장을 찾고, 시승을 했다. 그 기간 포스팅한 후보 차종만 14대. 셀토스서부터 지금 내 차까지, 정말 열심히 알아봤다. 살면서 이렇게 크게 나한테 돈을 써보는 것도 처음이다. 평범할 수도, 이상할 수도 있는 서른 살의 하루. (차를 사기 위해 준비해온 기간들, 마음들, 정보들을 담았다.) 내 차를 고르기까지. 꼬맹이때부터 차를 좋아했다. 아빠차에서 무서운 삼국지 라.. 2023.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