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전시2 [travel] Dior 디올 전시_디자이너 오브 드림스 디올은 독보적인 실루엣으로 우아한 폼을 유지하는 브랜드이다. 이번에 국내 작가들과 콜로바를 통해 디올의 또 다른 시각을 보여주는 전시가 진행 중이다.이미 지난 4월 다녀온 전시인데, 이제 전시 마감이 2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디올 실루엣의 모태가 되는 스케치부터 다양한 레퍼런스, 스와치기를 잘라 붙인 디자인북까지, 다양한 프로세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전시로 역대 작품들을 직접 눈에 담을 수 있다.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메인 의상부터 파티를 위해 셀럽들에게만 제공되는 오뚜뀌뜨르까지 디올의 디테일과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뿐만 아니라 공예 작가와의 콜라보 백이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인테리어룸은 각 특색을 보는 신선한 재미도 준다. 특히, 한지 작가의 돔 안에는 사방에 데코된 한.. 2025. 6. 26. 요시고 사진전 2 색감과 역동성, 자신의 색상을 찾아가는 듯한 다양한 도전이 눈에 띄는 사진가라고 생각한다. 당연한 후보정은 있겠지만, 세상을 보는 시각이 독보적 재능이 되기도 한다.사람들의 특별하고 개인적인 모습을 한 편의 소설처럼 펼쳐내는 사진을 보고 있으면 굉장히 차분해지며, 관찰자로 평안하게 사진을 지켜보게 된다.물건이나 건축물을 담을 때에는 그 공간의 특색이나 물건에 담긴 추억을 고민해보게 된다. ’꿈보다 해몽‘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서 나는 요시고의 사진을 좋아한다.이런 요시고가 한국에서 두 번째 전시를 한다.물론, 오픈날 다녀왔다. 이번에는 한국의 다양한 장소, 또 다른 수영장 사진 등 다양한 테마와 베리에이션으로 전시되어 있다. 요시고 사진전1과는 다른 다양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지난 사진전을 경험하.. 2025.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