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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uth32

EV9 신차 살펴보기 운 좋게 지난 주 EV9 출고차를 발견했다. 지난 주면 꽤 빠른 예약자가 구매했을 텐데, 신기한 차가 있어 찾아보니 EV9이었다. 아직 번호판도 달리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차라 그런지, 도장 상태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 좀 큰데? 생각보다 많이 컸다. 우측에 싼타페 구형이 있었는데, 굉장이 차이난다고 느껴졌다. 일부러 딜러가 차량을 탁송해주면서 일부러 다른 중형, 중대형 차 옆에 주차하지 않았나 싶다. 전기차의 특징과 요즘 차들의 디자인 특징인 깔끔한 파사드는 차를 좀 더 크고 웅장하다고 느끼게 했다. 좀 근본없는 파팅라인이 의문을 가지게 하지만, 기존에 없던 캐릭터라인은 재밌는 부분이었다. 착시로 보일 수있지만, 헤드라이트는 픽셀타입이긴 하지만, 원형의 LED가 나열되어 있는 형태이다. 찍고나.. 2023. 7. 16.
10eyevan 텐아이반 No.3 눈이 꽤 좋은 편이었다. 1.5 , 1.5. 직업 특성상 모니터 업무만 7시간 이상, 스마트폰은 점심이나 퇴근 이후 3시간은 보는 듯하다. 그렇다 보니 조금 있던 오른쪽 난시는 심해졌고, 시력은 0.8로 떯어졌다. 여기까지가 안경을 사기 위한 밑밥이다. (알쓸사전: 떡밥을 낚시할 위치 바닦에 어느 정도 깔아 두어 물고기가 낚시 바늘 아래로 모이게 까는 떡밥) 사실 안경은 여자들의 백이나 장신구처럼 남자들의 장신구이자 사치품,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물건 중 하나이다. 자동차를 제외하고, 시계 아니면 안경. 둘 뿐이다. 시계의 경우 꽤 무겁고 기능성이 떨어지는 요즘 착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적다. 하지만, 보기 위한 기능성을 가지고,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가치도 있는 안경은 아직까지 꽤 매니악한 사랑을 받고 .. 2023. 7. 16.
디자이너 카메라 추천 잘 생각해보면 디자이너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다. 한 동안 집에 오면 카메라 관련 유튜브만 내내 찾아보며 카메라를 찾았다. 아버지의 취미를 나도 가지고 싶어서 영상용 카메라를 찾았다. ‘류비 카메라’라고 불리던 캠코더를 구매해야 할지, 아니면 프로용 영상도 충분히 촬영 가능한 카메라를 살지 많이 고민했다. 나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사람들, 디자이너들을 위해 내 리서치를 공유하기 위한 포스팅이다. ​ 1. 미러리스? DSLR? 똑딱이? 카메라는 하나 가지고 있다. 똑딱이라 불리는 일체형 카메라 GR이다. 디자이너로 일하며 나만의 색감과 스냅으로 하나하나 스토리를 담고자 구매했다. 하지만, 영상 촬영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생각보다 촬영 시 신경써야할 것도 많아 꽤나 난이도가 있는 카메라이기도 하다. .. 2023. 7. 16.
마수나가 X 다카다 겐조(MASUNAGA X Takada Kenzo HADAR) 마수나가 창립 110주년 기념프로젝트로 새롭게 선보인 다카다 겐조의 콜라보라인인 MASUNAG X Takada Kenzo HADAR가 출시되었다. ​ 사실 다른 형태의 제품을 구매하려했지만, 이미 품절되어 HADAR를 착용해보고 구매를 선택하였다. 겐조의 디자이너이자 시대를 풍미한 디자이너 타카다 겐조는 코로나로 인해 2020년 프랑스에서 별세하였다. ​ 그의 유작이 바로 이번 마수나가의 110주년 기념프로젝트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매트블랙/매트골드, 매트블랙/매트실버 두 가지 컬러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실버보다는 골드가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매트블랙/매트골드를 구매하였다. 마수나가 X 다카다 겐조 콜라보 제품에는 다카다 가문의 문향인 도라지꽃이 브랜드의 심볼로 등장하고 이번 마수나가 제품에도 역시 도라.. 2023. 7. 16.
애플워치 밀레니즈 루프[애플워치 밴드] 추천 애플워치 1부터 6까지 계속 사용하던 애플 워치의 스트랩은 기본이었다. 작년에 구매한 "브레이드 솔로 루프"는 1년도 안되어 늘어났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포츠 밴드는 운동만 하면 더러워져 매번 세척하기 번거로웠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다른 금속 루프를 구매하게되었다. 125,000원이라는 다른 매달 밴드 혹은 에르메스 스트랩보다 합리적인 가격이다. 프리하게 입는 워커나 세미정장을 입는 워커 모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생각보다 묵직한 박스를 열면 의외로 가벼운 밀레니즈 루프가 등장한다. 살짝 반짝이는 투톤처럼 보여 빨 뜸하면서 세련된 느낌이 든다. 나이키 워치화면이나 귀여운 워치화면보다는 이런 엔틱 한 화면이나 모던한 아날로그 화면이 잘 어울린다. 피부톤과는 일단 잘 어울린다. 밝고 붉은.. 2023. 7. 16.
아이폰13미니 [iPhone 13 mini] 개봉기 언박싱의 의미가 없어졌을 정도로 구성이 없어졌다. 얼마 전에 아이폰13 프로를 개봉했다. 사실 사진과 영상을 많이 찍는 디자이너지만, 한 손에 안 잡히는 스마트폰은 역시 쓰기 힘들었다. 프로의 기능을 완벽하게 쓰려면 기능이 너무 많고, 배터리 소요도 굉장해야한다. 몇 달 만에 90% 정도로 배터리효율이 떯어진다. 물론, 장시간 충전하며 게임하고 촬영도 많이하기 때문이다. 게임이나 불필요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기 위해, 그리고 완벽한 그립감과 맥세이프를 사용하기 위해 아이폰13 mini로 돌아왔다. 외간은 영롱하다. 테두리와 카메라 부분은 매트한 무광 재질이다. 딱 원하던 컬러다. 11프로와 13프로의 매트하고 심심한 후면 글아스 대신 유광의 블랙이 눈에 띈다. 얇고 한 손으로 왼쪽 상단의 뒤로가기 .. 2023. 7. 16.
아더에러[Adererror]x이스트팩[EASTPAK] 백팩 백팩을 구매한 지 7년이 넘었네요. 팔걸이 부분의 접합부가 손상되고 벨크로가 마모되어 가방을 찾던 중 최근 Adererror와 EASTPACK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확인하게 되었다. 세 가지 제품이었는데, 위의 세 제품이다. 이중 가장 필요한 제품은 백팩이었다. 특히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백팩인데, 여름과 겨울 모두 땀 때문에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작업을 해야 하는 나에게는 가장 적절한 선택이다. 직접 가서 비교해 보았다.​ Design 나는 개인적으로 숄더백을 가장 좋아하는데, 간단한 소지품들을 넣고 다니기 적합해서다. 하지만, 숄더백과 업다운 슬링백은 겨울에 착용하기 굉장히 불편하다. 모자나 카라가 있는 아우터를 입을 경우 특히 불편한데, 이런 점에서 노트북은 들어가면서 .. 2023. 7. 16.
기록을 위한 카메라 리코[RICOH] GR 내가 좋아하는 교수님(강사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있다. "엉덩이가 가벼운 디자이너가 좋은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 "날라리 같은 삐딱한 디자이너가 제대로된 디자인을 할 수 있다." 아직 성장하고 있는 저는 그게 맞는 말인지 확신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제가 디자인 결과를 도출해 낼 때, 책상에 앉아서 주는데로 리서치만하고 스케치만해서 디자인을 이끌어낼 때보다 많이 돌아다니고 재질, 레퍼런스 다 찾아다닐 때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런 제가 대학원을 가게되고 외근을 통해 자료를 수집할 시간이 없어 명분을 만들기 위해 구매한 아이템이 있다. 바로 카메라다. 니콘의 똑딱이, 캐논의 DSLR 등 총 4종 정도의 카메라를 사용해봤는데, 역시 무거워서 안들게 되었다. ​ 그래서 좀 더 들고다니기 쉽고, 그 .. 2023.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