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Tools(IT)18 낫싱 폰 원[Nothing Phone1] 디자인 스터디 낫싱은 얼마전 성공적인 ear1을 출시했다. 내부가 밖에서 들여다 보이는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좋은 소비자 반응을 받았고, 이어폰의 성능 또한 가격 대비 적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얼마지나지 않은 지난 7월25일 "낫싱 폰 원"이 출시되었다. 일부 부품이 들어난 후면 디자인과 특별한 이펙트 LED들이 한눈에 보인다. 각 LED는 충전, 역충전, 알림, 후면카메라 촬영 등에 사용할 수 있고, 전화 알림의 경우 다양한 이펙트 효과와 진동 효과가 동시에 마치 EDM처럼 퍼져나온다. 사실 저 LED의 위치가 절대적 혹은 상대적 근거있는 위치에 배치가 되었고, 심미성 높은 형태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이제 없어진 스마트폰의 장식 요소가 다시 등장하며, 최소 디자인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2023. 7. 16. 진짜 디자이너를 위한 맥북은?[맥북에어 M2는 어때?] 맥북은 생각보다 저렴하다. 학생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사양은 200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어떤 고성능 PC보다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비교적 저렴하고 사용기간 또한 길다. 때문에, 디자이너라면 맥북을 선택한다. 139만원의 말도 안되게 저렴한 맥북에어 M1를 선보였기에 그래픽 디자인 학도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을 것이다. 사진 편집 및 영상 편집 디자이너에게는 맥북프로 M1 Pro이 넉넉한 포트와 함께 좋은 선택지가 되었을 것이다. 제품디자이너는 제품만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렌더링과 시각디자인툴까지 사용하기에 마찬가지로 맥북프로 M1 Pro 모델을 선택했을 것이다. 당연히 100만원 이상의 가격차이로 인해 LG 그램이나 다른 브랜드를 선택하기도 한다. GPU 성능이 M1.. 2023. 7. 16. 디자이너 카메라 추천 잘 생각해보면 디자이너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다. 한 동안 집에 오면 카메라 관련 유튜브만 내내 찾아보며 카메라를 찾았다. 아버지의 취미를 나도 가지고 싶어서 영상용 카메라를 찾았다. ‘류비 카메라’라고 불리던 캠코더를 구매해야 할지, 아니면 프로용 영상도 충분히 촬영 가능한 카메라를 살지 많이 고민했다. 나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사람들, 디자이너들을 위해 내 리서치를 공유하기 위한 포스팅이다. 1. 미러리스? DSLR? 똑딱이? 카메라는 하나 가지고 있다. 똑딱이라 불리는 일체형 카메라 GR이다. 디자이너로 일하며 나만의 색감과 스냅으로 하나하나 스토리를 담고자 구매했다. 하지만, 영상 촬영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생각보다 촬영 시 신경써야할 것도 많아 꽤나 난이도가 있는 카메라이기도 하다. .. 2023. 7. 16. 애플워치 밀레니즈 루프[애플워치 밴드] 추천 애플워치 1부터 6까지 계속 사용하던 애플 워치의 스트랩은 기본이었다. 작년에 구매한 "브레이드 솔로 루프"는 1년도 안되어 늘어났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포츠 밴드는 운동만 하면 더러워져 매번 세척하기 번거로웠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다른 금속 루프를 구매하게되었다. 125,000원이라는 다른 매달 밴드 혹은 에르메스 스트랩보다 합리적인 가격이다. 프리하게 입는 워커나 세미정장을 입는 워커 모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생각보다 묵직한 박스를 열면 의외로 가벼운 밀레니즈 루프가 등장한다. 살짝 반짝이는 투톤처럼 보여 빨 뜸하면서 세련된 느낌이 든다. 나이키 워치화면이나 귀여운 워치화면보다는 이런 엔틱 한 화면이나 모던한 아날로그 화면이 잘 어울린다. 피부톤과는 일단 잘 어울린다. 밝고 붉은.. 2023. 7. 16. 아이폰13미니 [iPhone 13 mini] 개봉기 언박싱의 의미가 없어졌을 정도로 구성이 없어졌다. 얼마 전에 아이폰13 프로를 개봉했다. 사실 사진과 영상을 많이 찍는 디자이너지만, 한 손에 안 잡히는 스마트폰은 역시 쓰기 힘들었다. 프로의 기능을 완벽하게 쓰려면 기능이 너무 많고, 배터리 소요도 굉장해야한다. 몇 달 만에 90% 정도로 배터리효율이 떯어진다. 물론, 장시간 충전하며 게임하고 촬영도 많이하기 때문이다. 게임이나 불필요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기 위해, 그리고 완벽한 그립감과 맥세이프를 사용하기 위해 아이폰13 mini로 돌아왔다. 외간은 영롱하다. 테두리와 카메라 부분은 매트한 무광 재질이다. 딱 원하던 컬러다. 11프로와 13프로의 매트하고 심심한 후면 글아스 대신 유광의 블랙이 눈에 띈다. 얇고 한 손으로 왼쪽 상단의 뒤로가기 .. 2023. 7. 16. 기록을 위한 카메라 리코[RICOH] GR 내가 좋아하는 교수님(강사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있다. "엉덩이가 가벼운 디자이너가 좋은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 "날라리 같은 삐딱한 디자이너가 제대로된 디자인을 할 수 있다." 아직 성장하고 있는 저는 그게 맞는 말인지 확신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제가 디자인 결과를 도출해 낼 때, 책상에 앉아서 주는데로 리서치만하고 스케치만해서 디자인을 이끌어낼 때보다 많이 돌아다니고 재질, 레퍼런스 다 찾아다닐 때 더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런 제가 대학원을 가게되고 외근을 통해 자료를 수집할 시간이 없어 명분을 만들기 위해 구매한 아이템이 있다. 바로 카메라다. 니콘의 똑딱이, 캐논의 DSLR 등 총 4종 정도의 카메라를 사용해봤는데, 역시 무거워서 안들게 되었다. 그래서 좀 더 들고다니기 쉽고, 그 .. 2023. 7. 1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