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싱은 얼마전 성공적인 ear1을 출시했다.
내부가 밖에서 들여다 보이는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좋은 소비자 반응을 받았고, 이어폰의 성능 또한 가격 대비 적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얼마지나지 않은 지난 7월25일 "낫싱 폰 원"이 출시되었다.

일부 부품이 들어난 후면 디자인과 특별한 이펙트 LED들이 한눈에 보인다. 각 LED는 충전, 역충전, 알림, 후면카메라 촬영 등에 사용할 수 있고, 전화 알림의 경우 다양한 이펙트 효과와 진동 효과가 동시에 마치 EDM처럼 퍼져나온다. 사실 저 LED의 위치가 절대적 혹은 상대적 근거있는 위치에 배치가 되었고, 심미성 높은 형태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이제 없어진 스마트폰의 장식 요소가 다시 등장하며, 최소 디자인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는 될 것이다.

두 색상의 제품이 출시되었다. 흰색과 검정색. 화이트가 더 인기가 많다. LED가 화이트 계열이기 때문에 좀 더 통일감을 주고 더 잘어울려 보여서일 수 있고, 리뷰가 상대적으로 화이트가 많았기 때문일 수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앵무새'이다. 마케팅에서는 없었던 시도 같다.

뿐만아니라, 깔끔한 알루미늄과 후면 볼트의 디테일이 눈에 띈다. 영국의 스타트업이라는 외국계 스타트업에 대한 기대감과 이미 양분화에 가까워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모델의 진입으로 인한 파장성이 기대된다.

어두울 때 더욱 존재감을 들어내는 디자인이다. iPhone Pro Max 크기와 비슷한 디스플레이는 삼성 외 플래그십 이하 모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때문에 서브폰, 세컨폰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디자인은 대규모 기업 한 두 곳이 장악하면 평준화되고 발전이 느려진다. 때문에 애플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더 커지는 것이다. 큰 기업이 모험적이고 새로운 것에 바람직하게 시도하기 때문에. 그래서 이렇게 스타트업이나 새로운 기업이 이 분야에 새롭고 올바른 시도를 계속한다면 판도는 달라지고 새로운 가능성과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평준화된 소비자의 경험은 더 다양하고 만족감에 영향을 주게 개선될 것이다.
앞으로 낫싱의 또 다른 시도가 기대된다.
가격은 639,000원 부터. 현재 흰색은 쿠팡에서 품절이며 정식 루트가 아니기 때문에 AS가 어려울 수 있다. 11번가 등 다른 플랫폼이나 구매처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쿠팡에서 블랙 모델 구매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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