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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Tools(IT)

01. 네스프레소 버츄오 넥스트[Nespresso, 나에게 가장 가까운 카페]

by wwproduct 2023. 8. 7.

네스프레소의 커피는 간편하고 빠르게 즐긴다.

그럼에도 그 풍미와 캡슐의 향은

어떤 카페에서도 느끼지 못하는 커피향을

맛보게 해준다.

 

Design Review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Intro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브랜드는 1980년 대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져온 네슬레의 네스프레소는 현재

캡슐 커피 업계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입니다.

여러 유명 바리스타와의 협업, 자체 개발, 다른 커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맛과 트렌드를 모두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2018년 2월, 거의 40년의 역사에서 보여주지 않던

새로운 퀄리티의 캡슐 커피머신을 출시했습니다.

 

이미 버츄오를 통해 혁신적인 회전 추출로

풍성한 크레마와 깊은 바디감을 경험할 수 있었는데요,

버츄오 플러스가 출시되었습니다.

 

버츄오 넥스트보다 3에서 5초 정도 느리게 커피 추출이 완료되는

버츄오 플러스는 같은 40ml를 추출하지만, 좀 더 적은 양의

커피와 좀 더 많은 양의 크레마를 생성합니다.

특히 버츄오 넥스트보다 오랫동안 크레마가 유지되며

더 진하고 오랜 풍미를 느낄 수 있죠.

 

Design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의 디자인은 버츄오 넥스트와 비교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버츄오는 팝, 플러스, 넥스트 세 종류로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넥스트는 우아하면서 기계적인 느낌의 디자인으로

수동 커피머신의 모션을 차용한 UX를 보여줍니다.

 

팝은 2023년 3월 21일 출시된 모델로 보다 간편하고

작은 사이즈로 편의성과 트렌디함을 보여줍니다.

 

오늘의 Product 버츄오 플러스는

자동화 기능이 눈에 띄는데요, 원 터치 버튼을 통해

쉽게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습니다.

 

세 모델의 디자인적 특징은 꽤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팝이나 넥스트는 볼드한 느낌을 주며 특징적인 디자인으로

어떤 장소에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기 보다는

그 장소의 메인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버츄오 플러스는 조금 다른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특히 곡선적인 바디 셰입과 조금은 미래 지향적인 형태로

가장 유기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을 집니다.

아마 커피를 마시며 느낄 수 있는 가장 미래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버츄오 플러스라고 생각되는데요, 특히 캡슐을 장착하기 위해

머신을 열 때 특히 극대화됩니다.

꽤 넓게 돌출된 터치 토글 스위치를 위로 살짝 올리면

캡슐 장착부분이 오픈되며 손쉽게 버츄오 캡슐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마치 회전방식을 표현하 듯 조금은 복잡한 구조가 보여줍니다.

캡슐을 장착한 뒤, 다시 토글의 윗부분을 살짝 누르면

전동식으로 닫히며 커피 추출 준비가 완료됩니다.

 

일리와 오리지널 일반 모델의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쓰고 있는데,

독보적인 형태로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물론 디자인도 독특하고 새로운 경험이지만,

커피를 추출하는 행위 자체가 불편하고 귀찮은 사람들에게는

카페에 가는 것이 좀 더 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버츄오 플러스는 커피 머신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편한 UX를 제공하는데요.

설치하는 장소를 고려해 보틀의 위치까지도

조절할 수 있게 디자인 되었죠

 

드라마에서 보는 듯 간편하고 우아한 아침을 열 수 있습니다.

 

Make a Choice

저는 실버 모델을 사용합니다.

가장 추천드리는 모델은 올블랙 색상으로

토글 버튼과 모든 바디가 블랙으로 디자인되어

회사나 집에서도 잘 어울리는 컬러입니다.

 

디자인만 보면 너무 독특한 형태라 접근하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새롭지만 익숙한 UX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299,000원 이지만, 공식 사이트 기준 239,000원으로
6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수동 커피머신의 경험을 좋아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직장인이 아침에 직접 커피를 내린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런 현대인들에게 딱 맞는 맛과 경험은 버츄오 중에서도 버츄오 플러스만이

가능합니다.

 

특히, 집 전체가 울리는 경험으로 커피 머신을 가까이하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비교적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버츄오 플러스 사용을 추천합니다.

Ending

버츄오 플러스의 엔딩은 캡슐 추천입니다.

네스프레소 캡슐은 각 캡슐마다의 디자인도 독특하고 예뻐서

종류 별로, 시즌 별로 컬렉팅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맛도 독특하면서 거부감은 없고,

컬렉팅하기에도 충분히 심미성을 가진 캡슐을 추천합니다.

 

추천드릴 캡슐은 아이스 트로피컬 코코넛향* 커피입니다.

코코넛의 풍미가 굉장히 부드러우면서 독특하고

바닐라향의 터치감으로 목넘김까지 즐겁습니다.

아레카야자수 실루엣과 베이지톤의 컬러로 디자인된

캡슐 디자인은 하나쯤 소장하기 충분합니다.

 

브라질산 원두는 미디엄 다크 로스팅으로 짧게 로스팅하여 달콤함을 살렸고,

두번째 배치는 벨벳과 같은 텍스쳐를 살리기 위해 조금 더 길게 진행한다고 합니다.

로스팅 후 향료를 첨가해 코코넛향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여름에만 구매할 수 있는 시즌 리미티드 캡슐이기 때문에

한 번에 다섯 줄 이상 구매합니다.

 

혁신적인 경험과 고급스러운 커피를 즐길

나에게 가장 가까운 카페

Nespresso Vertuo Plus, Design Review였습니다.

 

Post Credit

버츄오 수박향 커피 나왔다고해서

생돈주고 버츄오 플러스 살려고 했는데,

친구가 5만원에 기기 넘겨서 개꿀로 구했는데,

사실 당근이 진리인 것 같아. 굳이 새거 살필요 있나..

 

스타필드에 네스프레소 매장가서 수박 커피 먹고

내가 왜 수박커피를 굳이 마시려했는지 바로 후회했지.

커피 들고오기 귀찮으니까 네스프레소에서 구매하면 되는데,

커피 맛은 꼭 마셔보고 골라야돼.

아님 진짜 돈날리는거지..

 

내 친구 버츄오 플러스 살 때 구매한 캡슐들

다 나한테 던졌는데, 좀 있으면 유통기한 지날 것 같은데.